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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된장 잘받았습니다. 근데.....

작성자 장기영(ip:)

작성일 2015-07-17

조회 2086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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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무더운여름  잘지내시죠?

작녕에 먹었던 된장이 그리워  이번에는 손꼽아 기다리다 된장2병과 조청1개 오미자  등등 주문을 했답니다.

호두기름,오미자는 만족하면서 부모님께 선물하기도 했구요

근데 된장이 작년에 먹었던 그맛이랑 조금 다르네요.

왜? 그런가요?

작년에는 정말 최고였거든요 ㅎㅎㅎㅎ

수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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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지리산농부

    작성일 2015-09-01

    평점 0점  

    스팸글 장기영님, 저희 제품 아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번에는 2013년 된장을 구매하셨더라구요. 그때 정말 맛있게 잘 되었지요.
    5월에 장을 담가 8월부터 판매를 했는데 한달 만에 항아리 하나가 다 판매되었었어요.

    이번에 보내드린 된장은 2014년에 담근 것으로 2년간 숙성이 된것이에요.
    1년 숙성된장보다 2년 숙성을 시키면 짠맛이 덜해지기 때문에
    맛이 덜해졌다고 느끼시기 쉬워요.
    또 이번에는 청국장을 조금 띄워서 혼합했기 때문에
    전통된장처럼 쎄고 다양한 맛이 아니라 부드러운 맛이 나지요.

    된장이라는 것이 해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이번에 된장은 특히 2년 숙성이라는 점을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또 계절에 따라 마음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것이라
    사람에 따라 다 다르긴 하지만,
    저희가 맛 보기에는 맛이 없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다른 여러분들께서도 된장 맛있다고 연락이 왔었거든요.

    조만간 2015년 된장 항아리도 열려고 하니
    2014년 된장이 입에 안 맞으셨다면
    2015년 된장을 다시 드셔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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