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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콧물뚝

작성자 정미해(ip:)

작성일 2015-03-26

조회 1846

평점 5점  

추천 4 추천하기

내용

정말 일년내내 콧물기침을 달고 사는것 같았어요

정확히 말하면 7년 내내라고 해야할것 같네요

안가본 병원없고 한약까지..

크면 더 나아지겠지.. 학교가면 더 괜찮아지겠지..

올해 작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갔어요

어렸을때는 폐렴으로 두번이나 입원했었던 적도있는데

그래도 이기는 힘은 생겼는지 코를 스스로 풀줄알게되서인지

요즘은 아파도 조금 지켜보고있습니다.

항생제를 쓰다가 너무 안들어 단계를 높이겠다는 말을 듣고는

한약을 먹였습니다. 한약을 먹이니 잘 듣는듯 하다가 두세번 먹이니까

이것도 아이만 먹기 힘들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호두기름을 생각하게되었어요

호두기름이 좋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정말 좋을까? 정말 잘 들었으면 좋겠다.. 라는

심정으로 인터넷으로 검색중 왠지 눈길이 가는곳이 지리산농부들 타이틀이었습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믿음도 가고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조금 망설였지만

신뢰를 갖고 구입하고 아이에게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3~4일 정도 먹였더니 콧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기침도 차츰 잦아들었어요..

아침에 눈뜨지마자 밤에 잠들기전에 차스푼으로 하나씩..

그런데 이런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ㅠ_ㅠ

효과가 좋아 제맘같아서는 계속먹이고 싶었는데

아이도 먹기도 편하고 효과가 있는걸 스스로 느끼니까 계속 먹겠다고 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도 했지만 배가아프다고하는데 계속 먹일수가없어서

걱정되서 문자를 보냈는데 친절이 설명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원래부터 배가 많이 찬 아이었는데 호두기름보다는 생강조청을 권해주시더군요

그래서 독감이후 기침이 떨어지지않던 오빠에게 호두기름은 넘기고

(일주일이상 호두기름을 먹은 오빠는 전혀 배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더라구요)

아이를 위해 꾸준히 생강엿을 먹여보려 합니다.

생각엿을 먹여본후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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